얇은 손목 소유자의 가을 갤럭시워치4 스트랩 교체
(왜 얇은 손목은 예쁜 스트랩이 없냐😡)
갤럭시워치4를 구매하고 정말 잘 쓰고 있다. 물론 내 갤럭시워치(스마트워치)의 주요 활용처는 진짜 시계의 기능(시각 확인) + 걸음수 측정 + 급한 문자/전화 확인 정도에 그치지만 그래도 만족도는 높다. 그냥 뭔가...좋다😁
아무튼 처음 갤럭시워치와 스트랩 구매기에도 썼었지만 나는 손목이 매우 얇은 편이라 시중에 있는 스트랩 중 대부분이 맞지 않다. 이전 구매기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스포츠루프 사서 중간에 잘라서 바느질을 해서 썼다😅
그렇게 쓰다가 밝은 색이라 시간이 지날수록 검게 변해서 두번째로 산 게 바로 보라색 스트랩이었다. 그걸로 올해 봄~여름까지 잘 썼다. 더 쨍한 보라색이라면 좋았겠지만 내 손목에 맞고 이 정도면 너무 만족스러웠다👍 이제 가을이 다가오고 다른 스트랩으로 바꾸려고 했는데 여전히 내 손목에 맞는 제품(이면서 내가 좋아하는 디자인)은 많지 않았다😭
갤럭시워치 스트랩 손목 둘레 확인
- 일반적은 손목을 가진 분들은 사실 굳이 확인하실 필요가 없다.
- 하지만 나처럼 손목이 많이 얇으신 분들은 제품마다 써있는 "착용 가능 손목 둘레"를 보셔야 하는데 일반적으로는 진짜 작은 사이즈라고 해도 13.5cm 이상이다.
- 내가 찾는 사이즈는 적어도 12.5cm 이하 제품을 찾고 있다.
나도 예쁜(내 마음에 드는) 제품을 사고 싶어서 업체에 문의도 남겨봤지만 제품 설명에 기재된 몇개의 상품 외에는 없다는 답변밖에 못들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선택할 수 있는 것 중에 내 마음에 들고, 가을~겨울에도 찰 수 있는 것을 선택하여 구매하였다.
내가 구매한 곳은 당일 도착으로 제품을 살 수 있어서 구매했는데...음...1개 제품이 잘못 왔다. 저도 이런 거 차고 싶어도 손목 얇아서 못차거든요🤧 이건 반품하기로 하고 제대로 온 1개로 스트랩을 교체하였다.
제가 구매한 상품은 손목 둘레 12cm인 사람도 찰 수 있는 제품! 봄~여름동안 잘 쓴 보라색 스트랩에서 바꾸었다. 가죽 스트랩인데 (나는 사실 가죽 스트랩 안좋아한다😅 그래도 가을~겨울 잘 쓸 것 같고 내 손목에 맞아서 구매!) 내 기대가 낮았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괜찮았다.
거기에 맞춰서 배경화면도 바꾸니 오~ 마음에 든다🧡
나름 괜찮지 않나요?
이번 가을~겨울, 내년 봄까지는 이걸로 써보기로 하고 앞으로는 얇은 손목 소유자들도 찰 수 있는 예쁜 스트랩이 더 늘어났으면 좋겠다.
하지만 네, 이거 XS사이즈가 13.5cm에요. 이게 왜 XS이죠? 저는 12.5cm보다 작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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