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나들이하기🏃‍♂️/여수 여행_2021

여수 아쿠아플라넷 할인받아 구경! 인생 인증샷을 원한다면, 아이와 함께라면 추천~

안아파 2021. 12. 26. 21:16
여수 아쿠아플라넷 할인받아 구경!
크리스마스에 진심인 곳
💙


1. 위치 : 전남 여수시 오동도로 61-11 아쿠아리움

2. 영업시간 : 매일 9시 30분~19시 (매표 마감시간 18시)

3. 입장권 가격 (22년 1월 1일부터 인상 예정)
대인 29,500원, 청소년/경로 26,500원, 소인 23,500원

4. 여수 아쿠아플라넷 할인 방법
1) 네이버 예약
대인 20% 할인되어 28,000원, 소인은 22% 할인되어 22,500원 (당일 구매 후 당일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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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쿠팡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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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 여수 아쿠아플라넷 입장권/오후권 (~12/31)

여수 아쿠아플라넷 입장권/오후권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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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외에도 다양한 입장권 구매처가 있으니 검색 후에 조금이라도 할인받아서 들어가시길🙏

5. 여수 아쿠아플라넷 주차
- 아쿠아플라넷에 바로 연결된 주차장은 직원만 주차 가능 (21년 12월 24일 기준)
- 바로 옆 주차장에 세우고 조금 걸어가야 함 (오동도 공영주차장 맞은편 / 멀지 않음)

6. 기타
- 방역 패스 의무 시행업장으로 백신 접종 완료자, PCR 음성 증명서, 접종 예외자만 입장 가능
- 정상가 요금이 22년 1월 1일부터 인상 예상 (지금도 비싼데...😱)

여수 아쿠아플라넷 구경하기

입구에서 입장권과 체온, 백신 접종 완료자 확인 후에 2층으로 올라가면 본격적인 구경 가능하다.
중앙을 중심으로 구역이 나눠져 있어서 한 구역을 본 후 다른 구역으로 입장하면 된다.
그리고 3층은 벨루가 등 일부 동물들의 외부 공간을 볼 수 있다.
3층은 외부 기온과 큰 차이가 없으니 따숩게 입고 가셔야 하고, 꼭! 봐야 하는 공간은 아니라 생각한다.
(동물들은 2층에서도 충분히 볼 수 있다. 2층이 수조, 3층이 외부 이런 구성이라 생각하시면 된다)

사진 속 마린 라이프처럼 2층은 구역이 나눠져있고 그걸 하나씩 보면 된다

처음 입장에서 본 동물은 귀여운 수달
마침 내가 갔을 때 식사 시간이었는데 고기를 너무 옴뇸뇸 맛있게 먹고 있었다.

그다음은 펭귄!
여기서부터 몇몇 동물들 앞에 크리스마스 느낌의 막대기가 있는데
마치 고양이처럼 신기하게도 이걸 앞에서 흔들면 모두 그것만 보고 있다.
귀엽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관광객들이 올 때마다 이걸 계속 흔들텐데 힘들지 않을까...걱정이 들지만,
고양이들처럼 아마 그냥 하나의 놀이이지 않을까?!란 생각은 든다😁

그다음 구역으로 넘어갔다.
여기는 "포레스트" 느낌. 아마존, 열대우림 이런 곳에 사는 해양생물들이 모여있었다.
닥터피시 체험이 가능했는데 와우... 나는 처음 해봤는데 너무 간지러웠다. 느낌이 이상해😱

여수 아쿠아플라넷을 구경하면서 느낀 게, 이하 3가지이다.

1. 정말 컨셉을 잘 잡고 그에 맞게 잘 꾸며놨다. (크리스마스에도 진심이다)
2. 인증샷 찍을 수 있게 많이 신경 썼다.

기본적으로 정말 잘 꾸며놨고, 인증샷 이런 걸 사람들이 잘 찍을 수 있게 해 놔서 그런 점이 인상 깊었다.
수조 하나하나를 진심으로 꾸며놓았다👍

열심히 사진 찍는 나, 예쁘게 꾸며진 공간이 많아서 사진을 정말 많이 찍었다.

이제 대형 수조가 있는 구역!
수많은 사람들이 인증샷을 찍는 바로 그곳이다.
내가 구경 갔던 시간이 오후 3시 20분, 마침 마술쇼를 하는 시간이라 마술도 구경했다.
마술쇼는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았다. 정말 열심히 준비하시고 공연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어른들이 보기엔 살~짝 유치할 수도 있는데 이런 경험을 자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나는 매우 재밌게 보았다)

마술쇼 끝나고 나도 인증샷 찍기!
내가 이 날 모자를 쓰고 가서 정면을 찍으면 얼굴이 매우 그늘지게 나와서🤣 앞모습은 찍을 수 없었다.
사진 예쁘게 찍고 싶은 분들은 모자는 절대 쓰고 가지 마세요😁

웃고 있는 것 같은 가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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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쇼까지 보고 다른 구역도 마저 구경했다.
벨루가도 보았는데 뭐랄까...벨루가가 있는 수조는 우리 기준에는 크지만 저 아이 기준에는 답답할 것 같아서,
가능하다면 자연으로 돌아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너무 빠르게 움직여서 도저히 사진을 제대로 찍기 어려웠던 바다사자!
정말 한시도 쉬지 않고 움직이고 있다. 그것도 매우 빠르게🤣
너희가 신나 한다면 그걸로 되었다. 나도 좋구나😆

바다사자 짱~ 빠르다. 우측에는 발만 찍혔음😁

3층도 올라가서 보고 왔는데, 벨루가, 바다사자 등이 살고 있는 수조의 윗부분을 볼 수 있다.
여기는 위에서 적은 것처럼 바깥 기온과 거의 같고, 사실 동물들은 2층에서 더 잘 볼 수 있기 때문에 사람이 많지 않았다.

벨루가가 숨 쉬기 위해 올라오는 걸 한참을 지켜봤는데 계속 아래와 같이 생각했던 것 같다.

건강히 잘 지냈으면 좋겠다,
그리고 되도록! 언젠가는! 더 넓은 바다로 돌아갔으면 좋겠다
흰색 아이가 벨루가🐳

정리하자면,

1. 여수 아쿠아플라넷엄청 잘 꾸며져 있는 대형 수족관이다.
인증샷, 컨셉 이런 거에 진심인 곳이라서 사진 찍을 수 있는 공간이 매우 많다.

2. 어느 수족관이나 그러하듯 아이들이 정말 정말 좋아할 것 같다. (마술쇼 포함)
어른들이 보기에도 좋다. 대형 수족관 너무너무 예쁘다.

3. 여수 아쿠아플라넷 할인받아서 입장권 구매하시길 바란다.
네이버, 쿠팡 등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 업체에 따라 기간과 할인폭, 방식이 다르니 잘 확인 후 구매하시길!

여수에 왔다면 한 번쯤은 꼭 가보시는 걸 추천한다👍
특히 아이와 함께 오셨다면 더욱 추천! 그리고 인근에 관광지들이 많아서 함께 즐기시는 것도 추천이다.
(바로 옆에 오동도, 바로 앞에 해상 케이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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