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거가 끝나고 또 바쁘게 공사가 시작되었다. 나무를 올리고, 구조에 맞게 자르고, 한편으로는 타일 전체 확정하고, 복층 안방 조명도 사고...! (물론 내가 아니라 남자친구가 결정하고 있다🤣) 남자친구가 계속 나한테 상황을 보고해주고 있어서 이렇게 글을 쓰고 있다. 하하. 고마운 남자친구...! 아무튼 조금 더 자세하게 설명해보겠다. 일단 목조 공사를 위해 나무가 집에 올라오고, 그걸 작업할 수 있는 받침대가 세워졌다. 덕분에 다시 복잡복잡해진 거실! 내가 이 사진보다 눈을 비비며 다시 봤는데, 너무 블랙홀 같은 거다. 뭔가 바닥이 없는 것 같은...!😆 화장실에 방수 처리를 했다고 한다. 덕분에 모든 빛을 흡수하는 검은색처럼 매우 시꺼메진 화장실 바닥. 제발 별탈 없이 잘 끝나길...무사히 잘 끝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