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맨날 산책 가야지 가야지 했었는데 드디어 오늘 다녀왔다. 오전 7시 50분 집을 나섰다. 오늘 산책길은 집 앞에 있는 경춘선 숲길! 아침인데도 사람도, 차도 많다. 부지런한 분들! 아침 8시가 되기 전인데도 동네 약국이 모두 문을 열었다. 우리 동네에서 좋은 것 중에 하나가 주말 상관없이 매일 여는 약국이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일찍 여시는 줄은 몰랐는데 좋구만! 본격적인 경춘선 숲길 걷기 시작! 나는 왕복 1시간 정도를 잡고 가기로 했다. 1시간이면 공릉동 도깨비 시장 있는 곳 정도까지 다녀오면 된다. 아...내 카메라😭 지난 글에 한 번 언급한 적 있는데 요즘 맛이 좀 갔다. 엄청 뿌옇게 나온다. 나는 노트만 쓰기 때문에 노트가 올해 출시되면 바꾸려고 했는데 올해는 노트 안 나온다고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