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태극당_모나카아이스크림/사라다빵/생도나스/땅콩크림빵🥐

서울역 태극당_모나카아이스크림/사라다빵/생도나스/땅콩크림빵🥐

 

요즘 출장이 좀 잦다. 그래서 서울역을 가는 일이 많은데 맨날 지나가면서 보기만 하고 못갔던 곳이 있었다. 바로 태극당! 서울역에는 태극당이 2곳에 있는데 하나는 태극당 서울역점(3층), 하나는 태극당 서울역광장점이다. 지하철에서 내려서 서울역으로 가는 길에 있는 게 태극당 서울역광장점이라 (에스컬레이커 타고 가다 보면 바로 우측에 보인다👀) 이곳을 방문해보았다.

 

1. 상호명 : 태극당 서울역광장점

2. 위치 : 서울 중구 한강대로 405 (지하철 내려서 서울역 가는 에스컬레이터 바로 우측)

3. 메뉴 : 모나카아이스크림, 사라다빵, 생도나스가 가장 유명👍

내가 서울에 도착해서 좀 늦은 시간에 갔더니 아쉽게도 빵 종류가 많지 않았다😭 그래도 남은 빵들을 구경해보기로 했다.

 

가장 먼저 구매할까 고민했던 건 야채사라다빵(7,000원)! 이게 그렇게 유명하고 맛있다고 해서 살까 했는데 구매 후 2시간 내로 먹어야한다고 써있어서 이건 포기했다. 2시간 내면...너무 무리였다.

※ 야채사라다빵 : 태극당의 스테디셀러. 신선한 야채샐러드가 빵 속에 듬뿍 들어있어 식사대용으로 추천👍

그 외에도 생크림빵 (2,900원), 태극당 찹쌀떡(2,200원), 태극당 쑥 찹쌀떡(2,200원), 태극당 흑미 찹쌀떡(2,200원), 초코시트론(1,800원), 마론코로(1,800원), 해바라기, 마드리느, 브라우니 등이 차가운 빵을 보관하는 코너에 있었다. 빵 이름과 포장이 약간 옛스러워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 초코시트론 : 밀도 있는 케익 위에 달콤한 초콜릿이 발린 빵

※ 마론코로 : 초코과자 안에 버터크림을 얇게 바르고 초코코팅을 살짝 입힌 초코과자

※ 해바라기 : 담백한 맛의 과자 사이사이에 버터크림이 얇게 발린 과자

그다음으로 고민했던 베스트 메뉴 콘브레드(3,200원)! 담백하고 고소한 맛의 옛날 옥수수빵이고 달지 않다고 한다. 이것도 살까 고민했는데 나는 이왕이면 엄마와 함께 먹을 빵을 알아보고 있던 거라 (엄마는 적당히 단 빵을 좋아한다) 이 아이도 패쓰! 오히려 그 옆에 있는 2개 남아있는 땅콩버터빵이 엄마 취향에 더 맞을 것 같았다. 땅콩버터빵은 3,400원이고 부드러운 식빵에 달콤하고 고소한 땅콩버터크림이 가득 들어있다고 한다.

가운데 테이블에도 빵이 놓여져있었는데 여기는 생도나스가 놓여져있었다. 생도나스도 유명한데 통팥, 흰앙금, 유자 등 종류가 다양했다. 가격은 모두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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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카아이스크림은 계산하는 곳 바로 옆에 있어서 계산할 때 구매를 하면 된다. 모나카는 2종류가 있고 찹쌀과 기본이 있다. 기본은 개 당 2,800원, 찹쌀은 개 당 3,300원이다. 아이스크림은 다음 기회에 사보기로 하고 내가 고른 건 바로 바로,

땅콩버터빵이다. 360kcal로 크기에 비해 칼로리는 사악하지만 엄마가 드셔 보시고는 엄청 부드럽다고 완전 좋아하셨다. 다음에 태극당에 가면 콘브레드, 모나카아이스크림, 그리고 엄마가 너무 좋아하셨던 땅콩크림빵을 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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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당 서울역광장점은 매장 자체가 크지 않고 늦게 가면 빵이 많이 남아있지 않다는 점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 그럼에도 출장/여행 가고 오는 길에 구경하기엔 좋은 듯! 특히 옛날 느낌이 나는 빵이 많기에 어르신들께 선물하기 좋다.

※ 태극당 서울역점(3층)은 오전 8시~오후 8시까지 열고 서울역광장점보다 좀 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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